맥북과 아이패드를 함께 갖고 있다? 그러면 이제 맥북과 아애패드의 연동성, 연속성을 위한 기능들을 사용해봐야한다! 그전에 맥북과 아이폰의 연동성 기능도 확인하고 싶다면? (맥북 아이폰 연동성 기능사용하기 - 지난 글 확인)
맥북과 아이패드의 연동성을 위한 기본 기능 중 하나! 바로 사이드카! 집에 모니터가 추가로 없거나, 혹은 외부일때 아이패드를 활용하면 맥북의 듀얼모니터처럼 사용 가능하다. 물론 회의를 할때 여러명과 같은 자료를 보기 위해 맥북 내용을 아이패드에 미러링해서 보여줄수도 있다. 오늘은 맥북-아이패드의 연속성, 연동성을 위한 내용 중 사이드카를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 사이드카 설정하기 >
- 사이드카 연결 전 설정
우선 사이드카 기능은 이전 맥북-아이폰 연동성 기능(이전주소)들과 마찬가지로 연속성 기능의 하나이다. 그래서 연속성 기능의 사용 가능 모델인지, 그리고 기본적으로 연속성 기능을 사용하기 위한 설정들을 해줘야 한다. 우선 하기 설정을 먼저하면 80%는 끝난다!
-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켜기!
- 두 기기 모두에서 동일한 Apple ID로 iCloud에 로그인하기
- 사이드카 기능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인지 확인하기
출처: 애플 홈페이지
이제 맥북과 아이패드 거리가 최대 10m 이내에 있다면 사이드카 설정을 위한 준비는 완료된 것 입니다!
- 사이드카 연결하기
1) 무선 연결
위의 설정들을 완료했다면, Mac OS Catalina를 사용중인 경우 메뉴 막대에서 AirPlay 아이콘을 클릭해서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혹시 AirPlay 아이콘이 없다면 제어센터에서 미러링 기능,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바로 연결도 가능하다. 그리고 처음에 기능을 잘 사용하다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 디스플레이 환경설정을 확인해보자! 여기에서 끔으로 되어있는 것은 아닌지 설정을 변경해보면 된다.
2) 유선 연결
처음 사이드카 연결을 위한 메뉴바나 설정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유선으로 먼저 연결을 해보는 것이 좋다. 내 맥북과 아이패드도 처음 바로 제어센터 메뉴가 나타나지 않아 유선으로 연결하였으며, 이후에는 유선 연결 없이도 바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참고로 유선으로 USB를 통해 연결시 아이패드가 맥을 신뢰하는 기기로 설정해야 하는 것을 잊지말자!
- 사이드카 연결 기타 안내
사이드카 연결 내용은 2가지로 진행할 수 있다.
1) 미러링: 동일한 화면을 볼 수 있도록 2) 확장: 듀얼모니터처럼 사용할 수 있다. 보통 혼자 작업할때는 듀얼모니터처럼, 회의처럼 별도 스크린이 없는 공간에서 함께 내 화면을 보여줘야 할때는 미러링을 사용한다.
또한 아이패드로 보이는 화면에서 사이드바가 생기는데 사이드바 메뉴들을 활용해 키보드를 아이패드 내 표시하거나 사이드카 세션을 종료하고 작업 실행을 취소할 수도 있다.
추가로 꿀팁! 아이패드로 사용하고 있는 화면은 애플펜슬을 마우스처럼 사용할 수 있다. 포토샵으로 정교한 도형을 그려야하거나 듀얼모니토로 쓰면서 아이패드 화면은 애플펜슬로 조정이 가능하니 마우스보다 좀 더 정교한 조작이 가능하다! 참고할 점은 손은 사용이 안된다는 점! :)
오늘은 아이패드와 맥북을 연동해 듀얼모니터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처음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애플의 힘은 연속성, 연동성이니 애플 생태계를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 기능들부터 사용해보자!